김포한강신도시의 트레이드 마크는...
심주부는 라베니체라고 생각합니다.
수로를 중심으로 펼쳐진 맛집들과 산책로, 공원...
심주부도 가족들과 함께 자주 산책도 하고, 자전거도 탑니다.
라베니체의 멋진 풍경을 보면서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새로 생겼다고 하는데요~~
중식 명장 여경래 셰프의 수제자가 문을 연 미성각 입니다...
한국인 최초로 국제 중식요리대회에서 2개의 대상과 트로피를 받았다고 하니 기대 뿜뿜입니다.
미성각은 마치 고급 호텔 중식집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입니다.
입구에 돈나무 액자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로또를 사야 하나 하는 생각이... ㅎㅎ
자리에 앉아 창밖을 보니... 라베니체가 쫘악~~~ 정말 멋들어집니다.
미성각 요리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점심을 과하게 먹어서... 조금만 시킬게요^^
탕수육, 군만두, 짜장면곱빼기, 짬뽕... 주세요^^
먼저 나온 미성각 군만두...
모양도 예쁘고, 간장에 살포시 찍어 먹으니 겉바속촉...
만두 안에 육즙이 퐝퐝 터집니다.
이것이 진짜 중식당 군만두다~ 이 느낌입니다.
미성각 탕수육...
찍먹이 아닌 조리과정에서 소스와 볶아 나오는 것을 추천해 주시는데요...
그렇다면 추천해 주시는 대로 먹어보겠습니다.
오메오메~~ 달콤하니... 옛 탕수육 느낌도 나면서... 속이 꽉 찬 돼지 안심은 뭐죠??
왜 이렇게 부드러운 건가요?? 탕수육계의 신세계입니다.
다음은 삼선짬뽕... 해산물이... 한가득... 비싸다고 첨엔 생각했는데... 죄송합니다.
불타오를 분위기의 새빨간 짬뽕국물... 한입 먹어보니... 이건 뭐죠??
하나도 안 맵고... 담백합니다.
면 다 먹고, 밥은 필수로 말아줘야라는 분위기입니다.
짜장면... 하나도 안 짜고... 이것도 해산물이 가득합니다.
춘장을 볶아 쓰면 고소하다고 하던데...
미성각도 볶아서 쓰시는지... 엄청 고소합니다.
라베니체를 바라보며 먹는 중식...
분위기도 좋았고 맛도 좋았습니다.
메뉴판 보고 금액이 너무 쌘 거 아니야~~ 했는데요...
양도 푸짐하고 재료들이 너무 신선해 잘 먹었습니다.
주소 : 경기 김포시 태장로 820 102호 미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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